2023년 2월 20일


● 오늘 오후 2차 TV토론회에는 국민의힘 후보가 대표로 나선다.

김기현·안철수·전하람·황교안 후보 4명은 100분가량 진행되는 토론회에서 김씨 재산 의혹과 당-정 합의론을 놓고 첨예한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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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 발의안 표결을 앞두고 민주당은 자진투표로 정당이 아니라 논란거리가 되더라도 “낙담”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총선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는 공세를 이어갔다.

● 1980년 5·18민주화운동을 무자비하게 진압한 주체는 특수부대다.

이 특수부대 예비군은 광주에서 처음으로 일부 5·18단체와 ‘화해행사’를 가졌다.

시민사회단체와 오월어머니회 등의 항의가 이어지자 행사는 5·18민주묘지를 기습방문하는 등 참석자들을 위한 성의없는 화해행사로 마무리됐다.

● 한국과 미국은 북한이 ICBM과 ICBM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B-1B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미국 전략자산을 활용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유럽연합(EU)과 유럽연합(EU)은 북한의 도발을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위험하고 무모한 행위라고 비판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4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투르키예 지진 발생 14일째인 현지 시간으로 19일 저녁, 수색 구조 작업이 사실상 중단됐다.

기적적인 생존 소식이 전해졌으나 구조 가능성이 희박해 투르키예 당국은 생존자 지원에 집중하기로 했다.

● 24일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년이 되는 날이지만 적어도 1~2년은 전쟁이 계속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제기됐다.

종전의 실마리를 기대하던 뮌헨안보회의가 결론을 내리지 못한 가운데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전사 지원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 중국 정찰기 사건으로 미중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된 가운데 미국은 뮌헨안보회의에서 중국의 대러 군사원조 가능성을 제기했다.

동시에 미국은 중국이 군사적 원조를 통해 한계선을 넘을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 전임 목사, 교수, 스포츠 기자들에게 고가의 골프채를 판매한 혐의로 골프채 판매대행업체가 수사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람은 10여명이다.

● 지난해 국가학력평가 당시 2학년 이름과 성적이 기재된 파일이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유출된 파일은 텔레그램을 통해 배포됐다.

주민등록번호와 휴대전화번호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전국적으로 30만명이 응시한 가운데 경남과 충남이 아닌 다른 학생들이 정보를 공개한 것이다.

●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배우 이다인과의 결혼을 발표한 후 온라인 상에서 다인의 부모가 주가조작 등 화이트칼라 범죄에 연루됐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다인의 모친인 배우 견미리가 이다인과 남편을 상대로 한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다단계 사기피해를 당했고, 그 범죄수익으로 재산을 모았다”며 부인했다.

사실이 아닙니다.

● 두려움에 내진 신축 건물로 이사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주택관리사에 내진공사를 문의하거나 내진공사 문의 사이트를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내진 설계 요건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간편한 집 내진 설계 조회’ 사이트 이용자도 크게 늘었고, 정보 요청 건수는 이달 동월 대비 22배 증가했다.

지난해 기간.

● 금리 상승 은행권의 이자수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5대 은행의 상여금은 400%에 달했고 임금인상률은 3%대에 이르렀다.

은행들이 이자로 잔치를 벌인다는 비판이 커지자 금융위는 전담반을 꾸려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 보수체계를 점검하고 금리체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 LG U+는 오늘부터 개인정보 분실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를 진행합니다.

LG U+ 고객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알뜰폰 고객은 알뜰폰 전문점에서 SIM 카드를 교체할 수 있다.

손상이 없는 고객은 다음 달 1일부터 SIM 카드를 무료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 이후 수도권 시내버스 업체들은 승객 감소, 유가 상승, 버스기사 부족 등으로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서울의 마을버스 운전기사는 3년 전에 비해 20% 이상 줄었다.

버스의 약 30%가 운전자 부족으로 차고에 갇혀 있다고 합니다.

● 소주와 맥주 가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시 오를 가능성이 높다.

소주의 경우 원가 부담이 출고가 상승을 부추긴다.

생주 가격은 7.8% 올랐고, 병 공급 가격은 병당 180원에서 220원으로 20% 이상 올랐다.

식당에서 파는 소주는 병당 6000원도 약속했다.

●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국 어린이집 수는 3만개로 5년 전 4만개에서 9천개 줄었다.

불과 5년 만에 전국 4번째 어린이집이 사라진 셈이다.

가장 큰 하락폭은 같은 기간 19,000명에서 12,000명으로 거의 40% 감소한 가정 기반 데이케어(home-based daycare)였습니다.

● 최근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온라인으로 진료 및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는 대면진료 플랫폼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아과 전문의가 줄고 ‘소아돌봄 위기’ 조짐까지 보이자 부모들은 온라인 진료로 눈을 돌렸다.

지난 3개월 동안 월 평균 25%씩 증가했습니다.

● 최근 공연계에서는 기존의 성별 구분을 따르지 않는 배우들의 캐스팅이 이어지고 있다.

이 연극은 여자 배우에게 남자 역할을, 남자 배우에게 여자 역할을 맡기는 ‘젠더 프리’ 캐스팅 과정을 거치고 있다.

주요 타깃인 20~30대 여성의 민감한 젠더 감수성에 맞춘 전략으로 풀이된다.

여성의 역할이 커지는 시대적 요구가 업무에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 충청남도 예산군과 유명 음식점 창업주 백종원 씨가 힘을 합쳐 한 달 만에 10만 명을 돌파한 예산시장을 재개장했습니다.

시장의 의외의 인기와 주변 상가로 임대료가 크게 오르며 기존 거래자들이 몰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상인회는 이번 사업이 상생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진행된 사업인 만큼 임대료를 크게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어 친환경 보일러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저녹스 보일러’는 미세먼지의 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을 줄이는 보일러로 지난 1월 인상된 도시가스 요금 기준 노후 보일러 대비 연간 최대 44만원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 보일러에서 빠져나가는 열을 재사용하는 원리로 일반 노후보일러보다 열효율이 12% 이상 높다.

● 현재 산업현장에는 4세트 2교대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 LG디스플레이, 애경화학 등이 이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대제철 임직원도 올해부터 4조 2교대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은 4조 2교대 도입을 논의하고 있으며 특히 철강, 정유, 화학 업종을 중심으로 4조 2교대를 도입한 업체가 점차 늘고 있다.

● 식용곤충이 미래 식량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근육을 키우거나 유지하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은 신체의 노화를 늦추는 데 필수적입니다.

근육이 빠지면 질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규칙적인 운동을 하거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거저리로 알려진 ‘고소애’는 근감소증 개선에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만큼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

● 매년 50만 명이 눈이 빙글빙글 도는 이석증으로 병원을 찾는다.

이석증은 귀에서 작은 돌이 떨어져 발생하는 질환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이 개발한 디지털 치료기가 그 효과를 인정받았다.

디지털 이석 치료기는 병원 치료에 비해 부담이 적고 직접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사회적, 경제적 파급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쇼트모닝뉴스

매경의 세계지식 (매-쓰리-지 2월 20일)


북한은 6월 18일 오후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ICBM 화성-15형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조선중앙TV를 통해 밝혔다.

1. 대기업·공기업 사무직 노조가 모인 새노동자협의회가 21일 서울역 동자아트홀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Refresh에는 현재 8개 회사 조합에서 4492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양대 노총(한국노총·한국노총)의 정쟁에 지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조직됐다.


♢ 2030세대 노동조합과 직장인들의 연합체인 Refresh협의회가 내일 출범합니다.


♢ 양대노조와 선긋기…회계투명화 등 개혁과 맞물려 신선한 바람


♢ 노조 MZ가 첫걸음을 떼다
♢ 제조업에 종사하는 사무직 근로자의 40%
♢ 대기업 생산직 노동자 대표 노조…2030 직원 대표 못해
♢MZ노조, 포괄임금제 개선 요구
♢성과 보상 및 노조 투명성의 목소리
♢개별 교섭권 확보가 시급한 과제

2. 지난해 국내 4대 금융지주 전체 영업이익 48조4038억원 중 82%(39조6739억원)가 이자수익이었다.

Bank of America(미국)와 Mitsui Sumitomo Group(일본 3대 은행)이 이자 수익의 52%를 차지합니다.


국내 금융사들이 금리 상승기에 단순히 금리 매매로 돈을 번다는 비판이 있어왔다.


♢ 미국, 일본 은행은 50%대

3. 서울시는 의무택시휴가제인 3시간 개인택시제 재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택시업계의 요구를 받아들여 3개월 만에 3시간제를 재도입했다.

소비자가 운전에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밝혔다.


♢서울시, 법인택시 요청에 ‘민간택시 3량제’ 재도입 검토 중
♢법인택시 “요금은 오르고 승객은 줄고 택시는 너무 많아 운전자의 삶을 힘들게 한다”
♢ 개인택시 반발 “고임금 탓”
♢ 승객은 “드디어 탑승 문제가 해결됐다…요금 인상을 참았지만 이기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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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블룸버그는 루나 퍼블리셔인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가 비트코인 ​​1만개를 훔쳐 스위스 은행을 통해 현금으로 바꿨다고 보도했다.

최근 시세를 적용하면 무려 3198억원에 이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사기 혐의로 테라폼랩스와 권 대표를 연방법원에 고소했다.


♢ 미국 SEC, 사기 혐의로 고소
♢”투자자들은 유가증권 팔아 피한다”
♢ 스위스 은행에서 1,300억 달러 지급
♢검찰청 신입사원 모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5. 유럽연합(EU)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대한 2차 검토를 시작한다.

유럽연합(EU) 측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4개 중첩노선(인천·바르셀로나 등) 독점을 깨는 방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검토의 최종 결과는 7월 5일 EU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 합병 개요는 올 하반기 발표 예정
♢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 벨기에 지원차 출국
♢ 기업구조조정은 둔화될 전망

6. 지난해 주류 가격은 1년 만에 5.7% 상승해 198년 11.5%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소주와 맥주는 각각 7.6%, 5.5% 증가해 2013년과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표적인 예가 참이슬 기준 편의점 소주 가격이 1,800원에서 1,900원으로 오른 것이다.


♢ 소주·맥주 등 주류 가격 6% 인상…
♢금융위기 이후 최고 증가율
♢ 소주 9년 만, 맥주 5년 만에 최대 증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