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농특산물 배송비 60% 지원

오는 31일까지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농장당 최대 6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강화농특산품 배송비 지원 안내 포스터입니다.

(사진=인천 강화군)

강화군(박용철 지사)은 농가의 물류비 절감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올해 농산물 배송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강화군에 주소를 둔 농업관리단체 등록 농민과 농업법인이 직접 생산하는 1차 농산물이다.

택배를 통한 직접판매의 경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합니다.

지원기준은 건당 최대 3,000원이며, 개인은 200건, 단체는 700건까지 지원된다.

다만, 가공제품의 판매 및 중간유통은 제외됩니다.

지원을 받으려면 31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업 신청을 하고 대상자로 선정돼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는 12월까지 배송비를 신고해야 한다.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고하시면 됩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배송비 지원사업은 농가의 유통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추가 예산 확보는 물론, 농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농업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