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관광) 신비의 바위와 청량한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추암촛대바위

♬ 동해관광 / 추암촛대바위 ♬

동해추암 촛대바위는 바다 위의 기암괴석이 바다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촛대 모양이 이상하고 절묘한 모양으로 하늘을 향해 뻗어 있다고 하여 촛대바위라고 합니다.

촛대바위와 각종 기암괴석이 동해의 거센 파도와 어우러지는 광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또한 추암 촛대바위는 일출 명소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로 붐빈다.

촛대바위의 일출은 애국가 1절의 배경으로 사용되어 유명하다.

그럼 동해의 추암초대바위를 소개하겠습니다.

* 여행일자 : 2023년 3월 27일(월)


* 주소 :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산69
* 전화문의 : 033-530-2801
* 무료 가입
* 주차 : 무료주차장



주차장에서 추암촛대바위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3년만에 다시 찾은 추암촛대바위입니다.

여전히 시작부터 상쾌한 풍경을 선사한다.



추암촛대바위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풍경들입니다.

왼쪽이 해암정이고 오른쪽이 추암해수욕장입니다.

고요함과 평화로움이 가득한 풍경입니다.





추암해수욕장을 지나 계단을 오르면 새로운 정자가 눈길을 끈다.

3년 전 방문했을 때는 동그란 건물이 있었는데 지금은 능파대라는 정자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정자 옆에는 추암해수욕장을 위한 추모비가 있는데, 그 문구에서 새로운 것을 배운다.

이곳은 남한산성에서 정동 방면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참고로 강릉 정동진은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동 방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비석에서 시선을 떼는 순간 동해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푸른 바다에 임의로 심어진 돌들이 정말 장관입니다.

촛대바위와 형제바위는 서로 대칭을 이루며 기암 전시장을 이끈다.





무엇보다 이곳의 주인공은 바로 촛대바위다.

기암괴석으로 절묘하게 자리 잡은 촛대바위는 그 이름처럼 촛대를 닮았다.

그 기이한 모양이 계속해서 눈길을 끈다.

당장이라도 부서질 듯 가느다란 형상으로 바다 저편에 서 있었다.

동해안의 거센 비바람을 오랫동안 견뎠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해변을 따라 내려가면 또 다른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절묘한 바위와 바다의 거친 파도가 만들어내는 매혹적인 풍경입니다.

아름다운 풍경 너머로 아찔한 현수교가 보입니다.


출렁다리로 가는 길에 해변을 등지고 조용한 정자가 나타난다.

고려 공민왕 때 삼척심의 시조 심동로가 세운 해암정이다.

추암초대바위의 풍경이 웅장하고 마치 거대한 서사시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면 해암정은 정취와 고요함이 가득한 서정적 정서를 강하게 발산한다.

해암정은 추암 촛대바위와 대비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해암정을 지나면 현수교에 도착한다.

이 흔들다리는 길이가 약 72m로 생각보다 흔들림이 적습니다.

야간에도 개방되는 촛대바위 출렁다리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관광지로 추암 촛대바위와 함께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현수교 양쪽에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에 서면 촛대바위, 해수욕장, 소노삼척솔해수욕장 등 바위들이 바다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가 설렘을 자아낸다.

눈에 닿는 모든 것이 그림이 되어 아름다움으로 승화되는 공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동해의 추암촛대바위를 다녀왔습니다.

바다 위의 신비로운 기암괴석과 상쾌한 푸른 바다의 조화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동해 추암 촛대바위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