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폰 티머니 교통카드 기능 도입과 관련된 이미지가 유출되었습니다.
희망고문의 계절이 돌아온 것인지, 또 다른 속임수일지 모르지만, 최근 분위기를 보면 도입이 정말 코앞에 다가온 것 같습니다.
그럼 11월?feat. 신한카드
2주 전쯤이었나? 유튜버가 아이폰 교통카드 출시일을 예측했다는 소식으로 시작해 잇섭의 최근 영상으로 이어졌고, 결국에는 “이제 아이폰으로 대중교통 요금을 내보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애플페이 티머니 홍보 이미지까지 유출됐다.
출처: 아사모
공개된 홍보 이미지에는 사람들이 아이폰을 이용해 버스 요금을 지불하고 앱에서 등록된 교통카드를 확인하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선불 및 후불 교통카드 모두 Apple Pay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도 함께 소개됐다.
티머니 웨어러블 아이폰과 애플워치 티머니도 교통카드로 쓸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iOS용 티머니 앱이 공개 업데이트되면서 이 소식이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버스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방법과 앱에 등록된 교통카드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한 이미지와 설명이 포함돼 있다.
이번 티머니 앱 업데이트 내용은 기능성과 안정성을 개선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고 밝히고, 자세히 보면 이미지는 동일하나 아이폰 뒷면에 NFC 스티커가 붙어 있어 의도적으로 유출한 게 아니냐는 커뮤니티 의견도 나왔다.
특히 현재 보도되고 있는 모든 뉴스의 공통점은 기후 동반자 카드가 그 중심에 있다는 것.. 아이러니한 점은 주요 타겟층인 20~30대 상당수가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고, 이 카드를 발급하는 목적은 배기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정책이지만, 실제로는 플라스틱 카드를 발급해 사용한다(iOS 이용자 대상). 특히 서울시는 교통법규 위반을 줄이고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옐로카드를 11월부터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2030세대가 주로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인 아이폰의 인기가 사업의 인기와 사업 목적에 부합해 활용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티머니의 대주주인 신한카드가 옐로카드 운영사가 될 가능성이 높고, 애플페이 교통카드는 폐쇄형 시스템이 돼 기기를 바꾸지 않고도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이 기능이 언제 나올지는 알 수 없지만 조만간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출시된 카드인 현대카드와 체크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SC제일은행의 로고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더불어 유출된 이미지는 실제로 서비스 화면에서 보이는 이미지와 소스코드라 도입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커지고 있습니다.
애플페이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iOS 18에서 통화녹음 지원이 지원되고, 교통카드 사용도 가능해진다면, 이것이 3대 난관을 모두 해결하고 아이폰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촉매제가 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합니다.
교통카드 지원에 대한 진전이 1년 이상 없는 상황에서, 소나기처럼 쏟아진 이 소식이 단순한 어그로가 아닌 실제 사용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